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약 9000억원의 자본확충 완료시 부채비율은 2분기 1045%에서 약 323%, 리스부채 제외시는 약 122%로 개선, 신용등급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CGV는 2017~2019년 한국 영화시장에서 특별관 점유율은 6.5~7.9%다, 2022년 이후 21%다.
CJ CGV는 조달자금 중 1000억원을 시설 첨단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리브네트웍스의 정보기술(IT) 역량 활용해 전관 특별관, 기술 특별관, 신규 고급관 등 극장의 차별화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계약기간의 절반(13년 임차계약의 경우 25년경)이 지날 경우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CJ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2019년의 75~112%, 영업이익은 66~96% 수준으로 회복했다.
수익성 높은 4DX향 오리지널 컨텐츠(BTS, 임영웅 콘서트 등) 비중도 늘고 있다. 2019년 0.3%, 올 2분기 35.7%. ATP 2019년 6500원, 2020년 추정치 2만1600원이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840억원, 2019년의 69%. 2024년 1400억원, 2019년의 120%가 될 것”이라며 “2025년도 극장은 2019년 수준을 회복, CGV 영업이익은 2000억원, 2019년의 16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