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 사라-맥쿼리

  • 등록 2009-01-20 오전 8:45:38

    수정 2009-01-20 오전 8:45:38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맥쿼리증권은 포스코(005490)에 대해 3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34만원의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맥쿼리는 최근 글로벌 철강가격이 바닥을 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회복세가 계속될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철강수요가 여전히 약하고, 유휴설비는 넘쳐나는데다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낮게 결정될 경우 가격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맥쿼리는 포스코가 작년 12월 역사상 첫 감산을 시작으로 올 1월에는 7%가량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전체적으로는 최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0% 감산에 나설 예정이며, 생산량을 1% 줄이면 영업이익은 2.2%, 순이익은 1.9%가량 감소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포스코의 수익성은 올 1분기 내내 하락하다가 2분기에나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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