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단기 보수적 접근 필요-대우

  • 등록 2014-08-01 오전 8:12:54

    수정 2014-08-01 오전 8:12:5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0만원은 유지했다.

조우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례적으로 보수적인 하반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특히 스마트폰 경쟁 심화로 3분기 IM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추가적으로 낮추는 것을 불가피해 보이고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와 함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올해 설비 투자를 지난해와 비슷한 24조원 규모로 유지키로 했다”며 “D램 증설, V낸드 인프라 등의 투자 분야를 감안할 때 삼성전자가 중장기적으로 세트에서 부품으로 성장의 축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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