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뛰어넘을 듯..목표주가 상향-NH

  • 등록 2016-10-20 오전 7:57:25

    수정 2016-10-20 오전 7:57:2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글로벌 산업 환경이 아모레G(002790)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부합되고 있다며 아모레G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가 19만원에서 20만7000원으로 올랐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합리적 소비와 잦은 브랜드 교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며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와 등으로 구성된 아모레G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이러한 맥락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이익규모는 2014년 아모레퍼시픽의 23%(지배주주 기준)에 불과했으나 내년엔 70%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 연구원은 “조만간 非아모레퍼시픽 지분 가치가 아모레퍼시픽 지분 가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레G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24억원, 280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4%, 4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43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될 것이란 측면에서다. 투자의견은 ‘보류(HOLD)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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