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해외입국자 2명

하루새 신규 확진자 5명…해외방문 20대 남녀 확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평균 3.7일 체류…39명 귀가
  • 등록 2020-04-05 오전 10:21:49

    수정 2020-04-05 오전 10:21:4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571번 환자는 고양시에 사는 1964년생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에 사는 572번째 1947년생 남성 환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접촉자로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고양시 1995년생 여성은 경기도 573번째 환자로, 작년 1월부터 올 4월1일까지 해외를 방문했다. 경기도 574번 환자는 1994년생 남성으로 작년 3월1일부터 올 4월2일까지 해외방문 이력이 있다. 후각 상실 등 증상을 앓고 있다. 경기도 575번째 환자는 1995년생 여성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경증환자가 회복기 치료를 위해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내는 기간은 평균 3.7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19일 첫 가동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일까지 100명이 입소해 39명이 치료를 끝내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는 총 160실 규모로 이 중 90실을 우선 운영 중이다. 1인 1실이 기본이며 필요하면 가족실로 사용할 수 있게 배정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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