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칸 광고제서 `4D 프리젠테이션` 시연

영화장면이 현실로..`공중에서 자료 돌리고 옮기고`
  • 등록 2010-06-25 오전 8:36:19

    수정 2010-06-25 오전 8:36:19


[이데일리 유준영 기자] 디스트릭트 홀딩스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광고축제인 `2010 칸 국제광고제`에서 증강현실 기반의 4차원 프리젠테이션 솔루션 하이퍼 프리젠테이션(Hyper Presentation)을 소개했다.

이는 실제 영상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손동작 만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이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가상의 스크린을 허공에 띄어 놓는 모습을 통해 일반인에게 이미 익숙한 사용자 환경이다.

기존 2D 프리젠테이션 콘텐츠를 대형 디스플레이에 3차원 증강현실로 구현할 수 있으며 손의 움직임만으로 자료를 공중에서 옮기고, 돌리고, 흔들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벤트 프로모션, 교육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는 "미래형 인터페이스를 컴퓨터그래픽 영상이 아닌 실시간으로 구현해 현지 언론 매체 및 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라며 "하이퍼 프리젠테이션이 미래형 ATL & BTL 광고 제작 에 새로운 영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칸 국제광고제는 90여 개국 2만4000건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광고 주류`라는 주제로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미디어, 아웃도어, 프레스 등 총 12개 부문별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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