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일부 평형 순위내 마감

1698가구 모집에 1300명 청약
평균 0.76대 1, 10개 타입 중 4개 평형 순위내 마감
  • 등록 2012-03-20 오전 8:57:17

    수정 2012-03-20 오전 8:57:1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가 일부 평형만 순위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9일 진행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1~3순위청약 결과 1698가구 모집에 1300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0.76대 1이다. 10개 타입 중 4개 평형이 3순위에서 마감됐다.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 68.98㎡형은 136가구 모집에 218명이 몰려 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형 가운데 유일하게 4개의 방으로 구성된 C형은 경쟁률 1.44대 1을 보였다. 156가구 모집에 225명이 청약했다.

84㎡E,F형도 3순위에서 마감됐다. 경쟁률은 각각 1.29대 1, 1.36대 1이다.

반면 나머지 6개 타입은 모두 미달됐다. 특히 84㎡A,B,D형은 평균 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타입 합계 978가구 모집에 375명만이 청약했다.

70.76㎡형과 75.86㎡형은 각각 100가구, 146가구 모집에 115명, 163명이 접수했다. 하지만 당해지역과 기타경기지역, 서울·인천지역별로 각각 배정된 물량들이 모두 모집정원을 채우지는 못했다. 77.98㎡형은 84가구 모집에 76명이 청약해 0.9대 1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높은 청약률은 아니지만 최근 경기 상황과 김포지역 타단지의 청약 경쟁률을 감안했을 때 선전했다"고 말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분양가나 브랜드 면에서 분명히 장점이 있었지만 약 17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실수요자들이 다 채우기는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뤄진다. 계약은 오는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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