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4분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시장 지배력 확대, 연말 쇼핑시즌 TV 판매 호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요 부품 매출의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D램 공급량 조절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메모리 사업부문의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며 “세트부문 계절적 비수기 효과로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2분기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후속 모델 출시와 윈도 8 램업으로 인한 메모리 수요 증가로 실적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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