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적자를 지속하는 섬유사업의 MX 수급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MX를 기반으로 한 PX 설비에 장점이 있었지만 PX 설비가 증가하면서 가동할수록 부담이 되는 설비로 상황이 바뀌었다”며 “PX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예전과 같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콘덴세이트 기반 MX 설비로 섬유사업이 안정적으로 흑자를 낼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합성고무 설비 가동 효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 등으로 점진적으로 주가 저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롯데케미칼, 실적개선 기대에 '상승'
☞롯데케미칼, 정기보수 효과로 MEG 마진 호전..'매수'-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