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계속되는 실적 부진…목표가↓-LIG

  • 등록 2015-07-10 오전 7:55:00

    수정 2015-07-10 오전 7:55: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한 3488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TV 판매 성수기를 맞았지만 개발도상국의 수요 축소에 따른 타격이 당초 전망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부문 역시 ‘G4’ 출시에도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그는 “휴대폰 보조금 상한제로 번호이동 시장이 축소되고 스마트폰 신규 수요가 줄면서 스마트폰 판매도 직격탄을 맞았다”며 “중저가 휴대폰은 신규 플랫폼 모델이 기존 모델 판매량을 상쇄하기에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450만대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경쟁사 신규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돼 연간 목표치 7000만대를 달성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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