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4% 상승한 7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다만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 색채를 드러내며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고, 이는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