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한, 전국 곳곳 눈비…강원산지 최대 40㎝ 폭설

낮 최고 기온 3~9도…평년보다 높은 수준
미세먼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
  • 등록 2024-01-20 오전 9:26:29

    수정 2024-01-20 오전 9:26:29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절기상 대한인 오늘(20일)은 전국 모든 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눈과 함께 쌓이는 곳도 있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눈이 내린 지난 1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한 거리를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에는 충청권,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오전에 경기남부, 낮부터 밤사이에 서울·인천·경기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산지 10~40㎝ △강원북부동해안 3~10㎝ △강원중·남부동해안 1~5cm △경북북동산지 5~10㎝ △경북북부동해안 1~3㎝이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동해안 산지는 10~50㎜ △경북북동산지 및 경북동해안은 5~30㎜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3~9도 사이가 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부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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