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 투자발표로 SK하이닉스에 대한 센티멘트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삼성전자가 평택 산업단지 내 반도체 라인을 확대하겠다는 투자계획을 밝히며 SK하이닉스는 5%대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D램 공급 과잉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신규 반도체 라인에 생산될 제품이 결정되지 않았고 양산 시점 역시 2017년 하반기라 공격적인 D램 생산에 나선다고 해석하기 보다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행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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