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은 2013년 이후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룹의 재무적 논란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사업 구조조정, 비핵심자산 매각, 채권 유동화 등 비부채성 자금조달과 함께 예정된 포스코특수강, 광양 LNG터미널, 포스코건설 등 자산 유동화가 바로 그 예에 해당된다는 것.
이어 그는 “그룹 재무구조의 아킬레스건이었던 포스코플랜텍 부실도 충분히 반영됐고 자체적 구조조정 노력,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사업 지원 등으로 회생을 시도할 것”이라며 “검찰 조사, 정치적 이슈가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서 추가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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