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감산 결정에…국제유가 '상승'

  • 등록 2019-02-21 오전 6:55:33

    수정 2019-02-21 오전 6:55:33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1%대 상승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까지 감산에 동참했다는 소식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81센트(1.44%) 오른 56.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8달러(0.87%) 뛴 67.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아들여 감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나이지리아의 무함마드 부하리 대통령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가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조금 뛰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1달러(0.2%) 상승한 134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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