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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3월 19일 오후 3시 15분경에 대구 대실역 근처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가족들과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고 코너로 진입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렉스턴 차량이 길 한가운데 주차하고 짐을 내리고 싣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앞, 뒤 차량이 못 지나가고 있었다. 제 뒷 차 운전자분도 짧게 경적을 누르셨다. 그런데 렉스턴 차주는 그걸 듣고도 당당하게 그대로 방치하고 가길래 제가 경적 1.5초 정도 눌렀다”라고 덧붙였다.
B씨는 “가세요!!” “가세요. 듣기 싫으니까 가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A씨는 짐 싣는데 XX 그렇게 갈데가 없나“라고 욕을 했다. A씨와 B씨는 괴성을 지르며 길거리에서 글쓴이에게 따졌다.
글쓴이는 “아들로 보이는 젊은 친구가 ‘개XX야’라고 욕하길래. 이거 미쳤네 이러니 미쳤다고 받아치더라. 저 골목에 있는 식당들 친구들과 안 가본 곳 없는 골목인데. 이제 저 골목식당들은 다 안 갈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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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A씨와 B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식당 앞에 방문해 문 앞에 항의 포스트잇을 붙여 놓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