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선언문에는 현대·기아차와 다임러, 포드, GM-오펠, 르노-닛산, 도요타, 혼다 등 7개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궁극적인 미래의 친환경차로써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각국 정부기관의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글로벌 정유업체의 지원, 부품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내년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시범운행을 200대 규모로 확대하고 2012년에 소량 생산체제를 구축, 수소연료전지차를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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