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삼일로창고극장 재개관

  • 등록 2018-06-23 오전 9:00:09

    수정 2018-06-23 오전 9:00:09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22일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을 재개관한다. 1975년 개관 후 소극장 운동을 이끌어 오던 삼일로창고극장이 2015년 마지막 폐관한지 3년 만이다.

첫 개관을 포함해 6번의 개관과 폐관을 겪었을 정도로 많은 공연예술인들은 삼일로창고극장을 지키려 노력했고, 개관 이후 약 40년간 279작품이 공연되는 등 이 극장은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그만큼 삼일로창고극장의 공간성과 역사성은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공간적,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3년 삼일로창고극장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2015년 삼일로창고극장이 폐관하게 되자 극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공연장)뿐 아니라 그 앞의 건물(부속동)에 대해 서울시와 소유주 공동으로 리모델링 진행 후 2017년 10년간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시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공연장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재단은 오는 2020년까지 ‘예술현장과 함께하는 극장’, ‘동시대 창작 플랫폼’을 모토로 운영위원회와 함께 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