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수돗물 공급 상수도관 파손…밤샘 복구로 정상화

  • 등록 2023-09-28 오전 10:06:59

    수정 2023-09-28 오전 10:06:5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형 상수도관이 파손돼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가 밤새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께 전남 함평군 학교면 인근에서 광역 상수도관 밸브가 부서져 물이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한때 침수됐다.

(사진=전남도 제공)
이 상수도관은 식수원인 주암댐의 물을 목포시 수돗물을 생산하는 몽탄 정수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낮은 수압으로 녹물 등 탁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물을 받아서 사용하라”고 알렸다.

이후 긴급 복구에 나선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새벽 5시 10분께 광역 상수도관 복구를 완료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주암댐으로부터 물을 정상 공급받고 있다.

관계 당국은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해 밸브가 부서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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