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페라리 488 GTB 튜닝카는 특별한 이름이 부여되지 않았으나 라임색의 차체와 과감한 바디킷 등이 적용되어 마치 FXX K Evo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미샤 디자인은 강력한 존재감을 위해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더욱 과감하고 공격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근육질의 차체가 돋보이는 측면 디자인은 차량의 공격성을 더욱 강조한다.
한편 미샤 디자인은 라임색 차체 사이에도 도색되지 않은 카본 파이버 파츠를 남겨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미샤 디자인은 페라리 488 GTB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단 20세트만 마련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상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출력에 대한 튜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