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포털의 커머스 최적화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 등록 2020-04-27 오전 6:34:00

    수정 2020-04-27 오전 6:34:00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1위 인터넷기업 네이버가 심혈을 기울이는 네이버페이는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간편 결제 기능뿐 아니라 개인간 송금, 체크아웃(네이버 아이디 간편 로그인), 포인트 적립 및 충전, 반품·교환·배송 관리까지 e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처럼 커머스플랫폼 기반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결제자의 활동성을 높이면서 온·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하고 계좌 등록자를 기반으로 송금시장에서도 네이버페이 사용 규모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쇼핑 플랫폼 기반으로 네이버페이가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동반 성장한 것처럼,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파이낸셜을 금융시장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플랫폼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자연스럽게 금융서비스로 유도하고, 손쉬운 금융 서비스 출시로 인지도와 경험을 확대하며 네이버페이 이용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등 네이버만 할 수 있는 금융상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는 네이버쇼핑 판매자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구매자에게는 거래 편의성을 높여 차원 높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의 사용자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3000만명, 실제 결제를 한 사람은 올해 1분기 기준 1250만명이다. 올해 1분기 거래액은 5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비대면 문화의 확대와 함께 네이버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젊은층뿐 아니라 50세 이상이 53%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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