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현재 셀트리온은 장외시장에서 전일 종가 기준으로 1조1154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장외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한 오알켐의 합병 후 적정가격은 주당 약 1만859원에 해당하는 가치 환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일(21) 오알켐의 종가는 4305원이다. 셀트리온과의 합병을 통해 오알켐의 주당 가격이 지금보다 두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오알켐은 셀트리온을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셀트리온이 306만주를 신주를 취득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의 오알켐의 최대주주가 된다.
또 오알켐은 셀트리온과 1대0.34 비율로 합병키로 해, 셀트리온이 오알켐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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