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규점 출점이 주가 상승 견인-솔로몬

  • 등록 2012-01-11 오전 8:27:24

    수정 2012-01-11 오전 8:27:24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의 신규점 출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미 솔로몬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올해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대구점과 8월에 신규출점하는 청주점, 9월에 증축 완료로 신규 오픈하는 무역센터점이 올해 현대백화점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구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00억원과 330억원, 청주점의 예상 매출은 720억원으로 전망했다. 무역센터점도 기존 면적보다 크게 확대되면서 430억원의 연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소비양극화 시대에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소비둔화가 예상되는 올해도 신규점 출점 등에 힘입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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