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드라마틱한 변화'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렌더링 공개

쏘나타 3월초 출시
  • 등록 2017-02-26 오전 9:58:04

    수정 2017-03-01 오전 10:23:30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전면부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26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신차(풀체인지 모델)에 한해서만 미리 렌더링을 공개해왔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의 렌더링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이유는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신차 수준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Dramatic Design Change)’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기존 쏘나타는 정제되고 간결함을 강조한 반면 새로운 쏘나타는 볼륨감과 비례감 강조를 통해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쏘나타에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 중앙에는 대형 현대차 로고를 배치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입체감 있는 하이테크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뒷모습은 번호판을 트렁크 도어에서 뒷범퍼로 옮겨 트렁크 도어 후면부를 하나의 심플한 면으로 만들었다. 그 위에 대형 쏘나타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고급차의 후면부 스타일을 연출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을 기본형 모델과 터보 모델 두개로 나뉜다. 터보 모델은 기본형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해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로운 쏘나타는 개성 강하고 자기 의사 표현이 명확한 2030세대처럼 한눈에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라인을 대거 사용해 디자인됐다”며 “전체적으로 스포츠세단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된 만큼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후면부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