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北 무력도발 수혜주 `매수유지`-토러스

  • 등록 2010-11-29 오전 8:41:56

    수정 2010-11-29 오전 8:41:56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9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북한의 무력도발로 인한 방산 업체 전반의 수혜와 에너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2009년 주력 사업부인 디지털카메라 부분을 삼성디지털이미징(현재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사업부)으로 분사해 IT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방산, 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복합기업으로 재인식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SBM FPSO에 가스발전패키지 수주를 통한 발전패키지 사업 성공적 진출했다"며 "국내 소형 열병합발전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산사업에 있어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K-9자주포 서해5도 추가배치 및 구형모델인 K-55자주포 성능개량 사업 등에 예산 증액 등 추가 매출 발생요인이 발생했다"며 "호주 등 해외수출 및 국내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CCTV사업 양수를 통해 과거 보유 중이던 H/W역량에 S/W 역량까지 확보했다"며 "과거 Analog제품 공급에서 네트워크 제품 공급에 있어 국내 최고의 역량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삼성SDS, 에스원 등 삼성 계열사의 사업 진출 움직임은 위협보다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시장 70% 점유하고 있고 대만 등의 저가제품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저가형 DVR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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