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 예상..'매수'-신한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성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가동률 회복으로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2000원을 제시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설(정밀화학)과 신규 투자(폴리실리콘)로 2013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74.3%까지 추락했던 정밀화학 평균 가동률이 올해 85.1%로 회복하고 부진했던 전자재료 부문도 삼성그룹향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황과 상관없이 꾸준한 이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염소·셀룰로스(정밀화학), 전자재료, 암모니아(일반화학)의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별로 전후방 연관 산업도 달라 특정 업황에 상관없이 꾸준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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