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2년 연속 美 JD 파워 소비자 만족도 1위

5월 시장 점유율도 34.1%…10년 연속 1위 청신호
  • 등록 2015-06-28 오전 11:00:00

    수정 2015-06-28 오전 11: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까지 북미 65인치 이상 대형 및 UH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10년 연속 북미 TV시장 1위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J.D. 파워는 5월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내 TV를 구매한 소비자 3750명 이상을 상대로 순위를 산출했다. 제품의 성능, 신뢰성, 기능, 가격, 조작의 용이성, 스타일과 외관, 품질 보증 등 7개 요소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했다.

삼성 TV는 50인치형 이상 부문에서 871점을, 50인치형 미만 부문에서 856점을 기록해 각각 비지오(867점)와 LG전자(066570)(846점), 소니(847점)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뛰어난 밝기와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삼성 SUHD TV는 지난 5월 미국 유수의 소비자 전문 매체인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역대 액정표시장치(LCD) TV 중 가장 높은 점수(81점)를 기록하며 대형 TV 분야 1~3위를 휩쓴 바 있다.

소비자들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컨슈머리포트와 J.D. 파워 평가는 북미 TV 시장의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TV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금액기준 34.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65인치 이상 TV 시장 점유율은 43.6%, UHD(초고해상도) TV 점유율은 53.5%로 대형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TV는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으로 북미시장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SUHD TV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TV가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의 2015년 TV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록펠러에서 개최한 ‘2015년 신제품 발표회’에서 언론 관계자들이 SUHD TV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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