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연말 앞두고 판촉 경쟁…최대 450만원 할인

  • 등록 2017-11-04 오전 7:00:00

    수정 2017-11-04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지난달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곤 내수 판매가 부진했던 국산차 업계가 이달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올해 최고 수준의 할인을 해준다. 연말 목표 달성 시점이 다가오면서 실적 만회를 위한 통 큰 할인이 조금 일찍 시작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 연말까지 최대 450만원(캡티바)의 현금 할인과 7개 주력 차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신형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 프로모션으로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취·등록세 7%와 1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최대 2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임팔라 320만원, 캡티바 300만원, 올란도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QM6 2018년형 구매 고객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용품 또는 옵션, 30만원 현금 할인,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11월 한 달 동안 K3, K5,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5개 차종에 대해 연 1.25%의 할부금리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승용 및 레저용차(RV) 전 차종(아이오닉, 그랜저, 제네시스 브랜드 제외)을 대상으로 출고 시기에 따라 5만∼30만원을 할인해준다.

친환경 차종 중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2017 하이브리드는 각각 80만원, 5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i30, i40, 쏘나타 뉴라이즈, 그랜저 2017은 50만∼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투싼 2017, 싼타페 2018, 맥스크루즈 2017에는 3∼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모닝, 레이, K3, K5, K7 등 차종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1000명 고객에게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K3, K5, K7,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 스포티지는 출고 기간에 따라 10만∼4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3, K5,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5개 차종에 대해 연 1.25%의 할부금리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탠다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차량 대금의 최소 15% 이상을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해당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동급 최대 수준인 5년·10만㎞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 보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렉스턴 마니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 중고차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최대 700만원을 보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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