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개최
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공동 주택 총 500세대
  • 등록 2023-02-05 오전 11:15:00

    수정 2023-02-05 오전 11:15: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한 결과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위치도


동대문구 전농동 60번지 일대는 동부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 및 해성여고 등 다수의 교육기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노후·불량한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2만5980㎡에 지하2층~지상20층, 10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총 5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세운다.

또한 기존 보행공간과 연계하여 공공보도 및 대지 내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대상지 주변 학교통행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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