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컨테이너 1년만 적자..목표가↓-한국

  • 등록 2008-11-12 오전 8:40:22

    수정 2008-11-12 오전 8:40:22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진해운(000700)에 대해 컨테이너 부문의 영업손실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3분기에 컨테이너부문에서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년 반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컨테이너 화물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과 유럽의 내년 경기 전망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컨테이너 업황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 경기가 악화될 것인지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시황이 악화될 때에는 해운업체가 원칙을 고수해 가며 영업활동을 하기 어려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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