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캠핑]야외서 살인진드기 접근 막으려면..

"이거 하나면 든든해~"
곤충퇴치 아웃도어의류 인기
  • 등록 2013-05-29 오전 8:43:26

    수정 2013-05-29 오전 8:59:3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살인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환자가 속출하면서 해충의 접근을 막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요즘 같은 시기에는 외출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방충제 대부분은 집 진드기에 최적화돼 있어 살인진드기 박멸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게 국립보건연구원의 설명인 만큼 긴 소매 상의와 바지, 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을 막는 것이 예방법이다.

밀레, 해충 쫓는 미샤벨 재킷 내놔

밀레는 기능성 소재 안티버그를 사용한 ‘미샤벨 재킷’(17만원)을 출시했다.

안티버그란 국화류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방품 성분을 섬유 원사에 주입해 해충의 움직임을 둔하게 해 접근을 방지하는 기능성 소재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벌레는 나일론 소재의 밝은 색상의 옷을 기피하기 때문에 화이트, 핑크, 라임 등 밝은 색으로 출시됐다”며 “안티버그 소재를 사용한 긴소매 방풍재킷을 챙기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노출 최소화해줄 라푸마 스카프

해충을 쫓는 아웃도어 스카프도 나왔다. 라푸마 멀티스카프는 ‘안티 모스키토’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소재 자체에 첨가된 특수향이 모기의 촉각을 자극, 흡혈활동 전에 모기를 쫓는 원리다.

자외선 차단율도 99.9%에 달하는 등 신체로부터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해 항상 쾌적하고 편안함을 유지시켜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블루, 그린,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2만5000원.

야외활동 완벽대비 ‘유아동용’ 셔츠

LS네트웍스의 잭울프스킨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탈 프로텍션 소재를 사용한 ‘모스키토 썬 셔츠’를 올 시즌 선보였다.

이 셔츠는 살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여름철 야외활동의 적인 모기와 각종 해충으로부터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소재와 비교했을 때 벌레 접근성을 45% 줄여주고, 모기 물림은 90% 감소시켜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5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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