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매수'-동부

  • 등록 2014-12-16 오전 8:02:31

    수정 2014-12-16 오전 8:02:3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동부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하고 내년에도 수주 차별화가 더욱 부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언론 등에 드러난 액화천연가스(LNG)선 추가 수주 가능 척수는 총 15척”이라며 “일부가 내년으로 넘어가더라도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의 수주 소식도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전일(15일) 공시에서 유럽선사로부터 LNG선 총 6척을 1조 365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국내외 언론을 종합하면 오일메이저 BP 자회사인 BP Shipping의 미국 세일가스 장기 수출을 위해 발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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