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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9.54포인트(0.15%) 내린 2만6788.10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각각 10.73포인트(0.36%)와 58.69포인트(0.72%) 떨어진 2995.99와 8104.30에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게 결정적이었다.
다만, EU가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방지하고자, 기한을 추가 연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불안이 급속도로 번지지는 않았다.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 건수도 석 달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9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전월보다 2.2% 감소한 538만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상치(545만채)를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