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수주모멘텀 둔화, 우려할 문제아니다`-CS

  • 등록 2009-10-20 오전 8:46:37

    수정 2009-10-20 오전 8:46:3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연말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 둔화를 겪겠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와 목표주가 8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CS는 20일자 보고서에서 "올들어 강력한 실적을 기록한 뒤 삼성전자는 연말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 둔화를 겪을 것"이라며 "채널 확인 결과, 낸드플래시 수주가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휴대폰 부품 수주 조정이 보고된 지 1주일이 지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수주 모멘텀이 둔화된다고 주가가 추가로 큰 폭 조정받을 것 같진 않다"며 "수요가 둔화되거나 재고가 과도하게 쌓여서가 아니라 연말 재고조절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급도 여전히 타이트하고 재고는 정상적 수준이고 가격은 예상보다 더 빨리 올라가고 있다는 것.

특히 CS는 "수요가 예상보다 좋고 소비자들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있어 삼성전자가 LCD팹을 중국에 짓기로 한 것이며 이는 소매용 낸드플래시 카드 사업에 새로 진출하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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