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8.5% 감소한 9727억원, 4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세월호 사건 여파에 이어 지난달 매출 감소폭이 확대돼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어두워졌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 정상화되고 소비가 회복되면서 2분기 역성장했던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며 “1분기 센텀시티점 감가상각 종료에 이어 10월부터 영등포점 감가상각비 절감되는 등 하반기 비용 부담을 덜고 이익 측면에서 안정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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