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 2분기 연이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초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7월 이후 박스권 내에 갇혔다”며 “펀더멘털 개선 신호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겠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9일 예정된 아이폰6 공개 행사에 주목했다. 최대 수혜주로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뿐 아니라 주가 상승의 촉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중화권 모바일부품시장에서 추가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LED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이익을 창출해 수익성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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