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우려로 지난 3주간 주가가 23% 급락했다”며 “DSA(사우디 현지 법인) 내 현안 프로젝트의 기성률 상승 시점으로 해당 공사 종료시점까지는 실적이 하향될 것이라는 리스크가 대두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화와 대림자동차 등 비건설 사업과 대림에너지에서 확실한 이익 유입이 기대되고 타사 대비 양호한 자산 구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하방은 지켜질 것”이라며 다만 “향후 주가 상승은 3분기 해외사업의 비용 정리 여부, 주택 분양과 해외 수주 상황이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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