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우수 협력사 공개 모집

다음달 7일까지 접수 마감
10월18일 신세계 강남점서 최종 컨벤션
  • 등록 2016-08-15 오전 10:28:42

    수정 2016-08-15 오전 10:28: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협력회사를 공개 모집하는 제5회 에스 파트너스(S-PARTNERS)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PARTNERS는 지난 2012년부터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협력회사 공개 모집 행사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백화점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MD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S-PARTNERS에 참여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다음달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www.shinsega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재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등 기존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가 아닌 로드숍을 운영중인 사업자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남·여성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식품장르를 제외한 모든 장르가 해당된다. 특히 기존보다 2배 늘린 총 15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심사 내용은 상품 시장성(품질, 디자인), 백화점 영업 적합성과 중심으로 평가된다. 최종 컨벤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디자인과 창의성 등 상품력을 평가받게 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온라인 접수 후, 서류 심사와 바이어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상품심사 등 약 3주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컨벤션에 참여할 기회를 받게 된다. 이어 오는 10월 18일 화요일, 신세계 강남점 8층에서는 최종 공개 컨벤션이 열린다.

심사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평가가 반영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4일에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패션 컨설턴트, 패션 디자이너 등 각 장르별 멘토들에게 디자인, 상품기획, 판매기법, 생산·물류, 매장운영 등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후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 또는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 입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세점,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다양한 신세계그룹의 유통채널에 함께할 수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에스 파트너스는 중소 브랜드에게 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신세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잡았다”면서 “5회째를 맞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우수 중소 브랜드들이 백화점 고객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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