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30분께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했지만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12살짜리 여자아이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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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다친 부상자와 화재로 인해 연기를 들이마신 환자까지 있어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부상자들은 경성대 병원 등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은 안 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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