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문화축제’는 정부의 ‘신한류 진흥 정책’에 따라 한류 및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홍보해 K팝 등 일부에 집중된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K.R.Y.와 레드벨벳을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행사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공연 등에 참여해 ‘한국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10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 잉크(INK) 페스티벌’로 시작한다. K팝 공연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음식과 인기 관광지 등을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시청자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에서는 K팝 가수들이 실시간으로 관객 질문이나 요청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지역 업체들을 돕고자 온라인 K팝 공연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과 지역특화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온라인 마켓 기획전’도 함께 추진한다. 축제가 열리는 11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마켓에서 화장품, 식료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 상품과 지역 특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팝 가수들과 유명인들도 직접 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한국문화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