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남은 건 회복뿐`…`긍정적`상향-씨티

  • 등록 2009-05-20 오전 8:31:11

    수정 2009-05-20 오전 8:31:1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씨티그룹은 건설업종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20일자 보고서에서 "건설업의 최악의 국면은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이며 4분기까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저금리로 유동성 압박도 완화되고 있고 해외 신규수주도 상품가격 반등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매수`의견이었던 현대건설(000720)과 함께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대림산업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두산건설은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현대건설,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으로 꼽았다.

씨티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내 미분양아파트 재고가 업체들의 할인 판매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2분기에 바닥을 찍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업체들의 운전자금 압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에는 건설관련 선행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이라며 "업체들이 재건축과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고 있고 아파트 신규수주가 10년내 최저수준이며 곧 회복될 것이며 추가적인 현금압박도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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