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원영, 에디슨 라이벌 테슬라 변신

뮤지컬 '테슬라: 천재들의 게임' 쇼케이스
  • 등록 2016-02-17 오전 7:27:26

    수정 2016-02-17 오전 7:27:26

뮤지컬 ‘테슬라: 천재들의 게임’의 한 장면(사진=비앤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발명왕 에디슨과 그의 라이벌 테슬라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테슬라: 천재들의 게임’이 관객에 첫 선을 보였다. 작가 이상훈과 민유경 작곡가의 두번째 합작품으로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2 선정작이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배우 정원영과 박호산, 최대훈, 이예은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작가는 “에디슨은 밝고 주변의 목소리를 신경쓰는 반면 테슬라는 자신의 꿈에만 집중한다. 두 캐릭터의 극명한 대비가 작품의 관람 포인트”라며 “역사의 이면에서 소외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무모하다는 시선에 맞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테슬라가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즌2의 첫 무대를 장식한 ‘테슬라 : 천재들의 게임’은 최고의 발명가 에디슨과 그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비운의 천재과학자 테슬라의 전류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 ‘빛’이라는 같은 꿈을 꾼 두 남자가 각자의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걸었던 서로 다른 길이 오늘날 어떠한 결과를 만들었는지 색다른 관점으로 풀어냈다. 빛과 전기가 만들어내는 실감나는 무대 효과와 역동적인 턴테이블을 통해 두 사람의 치열했던 전류 전쟁을 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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