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멀티플라이’, 코스트코 14개 지점에 입점

  • 등록 2018-08-25 오전 10:11:55

    수정 2018-08-29 오후 1:18:36

사진=에이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아용품업체 에이원은 자사가 유통하는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joie)가 글로벌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전국 14개 지점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코스트코에 입점된 제품은 조이의 유아식탁의자 ‘멀티플라이’다. 이에 따라 조이는 기존 온라인몰과 유아용품 편집샵 중심의 유통채널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조이 카시트를 입점시킨 적 있는 코스트코는 이번에 유아식탁의자까지 추가로 입점 품목으로 선정했다. 예비 부모 등 유아용품 주 소비층 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멀티플라이는 아이 성장 단계에 따라 ‘아기 안락의자’, ‘부스터체어’, ‘놀이 테이블 세트’ 등 총 6가지 모드로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유아식탁의자다.

조이 관계자는 “이번 멀티플라이의 코스트코 입점은 조이의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신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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