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톡피아]흔들리는 증시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스몰캡·지주 담당 애널리스트
그린·디지털·헬스케어 3가지 코드 제시
“지금은 대전환시대, 변화하는 비즈니스 준비해야”
  • 등록 2021-02-27 오전 9:20:00

    수정 2021-02-27 오전 9:20:0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흔들리는 증시 속에서 주목해야 할 코드는 무엇일까? 이에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자신 있게 세 가지를 제안한다.

지난 22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 출연한 그는 대전환 시대에 발 맞춰 그린·디지털·헬스케어 세 가지 코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지금은 일대 대전환 시대라고 보고 있다”며 “주식시장은 항상 경제의 거울이기 때문에 항상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선반영 될 수 있고 이를 단지 유동성장세로 치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역사적 사례를 짚으며 대전환 시대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예를 들면 그 1920년대 같은 경우는 다우지수가 많이 올랐는데 당시는 2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시기로 자동차가 많이 늘어나며 관련 기술이 대중 속에 스며들고 각 분야들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래를 보면 90년대 후반에 개인용 PC가 보급되고 인터넷이 많이 보급될 것이란 기대감에 닷컴버블이 있었다”며 “그런게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꿔 놓았고 주식시장에선 기대감이 미리 선반영되고 주가가 올랐다”고 덧붙였다.

물론 앞선 사례들은 ‘버블’로 회상되는 시절이며 지수가 많이 오른 만큼 빠졌던 시절이다. 1930년 대공황이 일례다. 이 연구원 역시 이를 수긍하면서도 산업 구조의 변화 흐름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식이 내일 폭락할 수도 있고 향후 1년 후에 폭락할 수도 있지만 지금 대전환시대인 만큼 구조적으로 바뀌는 시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기적으로 내려갈 수 있음을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그가 자신 있게 제안한 3가지 코드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

왜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일까. 이 연구원이 세 가지 코드를 제시한 이유는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상헌 연구원 출연분은 총 2부이며 다음 콘텐츠는 ‘지주사 종목의 이해와 전망’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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