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증가로 대표되는 주택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시장 친화적인 부동산 정책표방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투자 증대, 해외부문의 성장 모멘텀 지속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개선과 시장 재편의 움직임이 있다"면서 "현금흐름 등 재무적 리스크는 선별적으로 판단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및 주택사업 안정화의 수혜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향후 해외수주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000720)은 향후 정부의 공공건설투자 증대와 해외수주 성장성, 이익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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