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최악의 국면 지났다..`비중확대`-동양

  • 등록 2008-09-17 오전 8:32:31

    수정 2008-09-17 오전 8:32:3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7일 "연초부터 시작된 건설주의 주가 하락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설업종이 의미있는 가격대에 접근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증가로 대표되는 주택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시장 친화적인 부동산 정책표방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투자 증대, 해외부문의 성장 모멘텀 지속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개선과 시장 재편의 움직임이 있다"면서 "현금흐름 등 재무적 리스크는 선별적으로 판단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GS건설(006360)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최선호주(Top Picks)로 제시했다.
 
GS건설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및 주택사업 안정화의 수혜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향후 해외수주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000720)은 향후 정부의 공공건설투자 증대와 해외수주 성장성, 이익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047040)은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대림산업(000210)은 단기적인 현금흐름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관심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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