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3분기 매출액 1927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6% 줄고 영업이익은 25.3%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실적 부진은 스쿨사업부와 긴 추석 연휴로 인한 판매 부진 때문"이라며 "종이값 인상과 신규사업 관련 일회성컨설팅비 지출, 전집류 신제품의 가격 하락 등은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파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중장기적 사업 구조 변화를 위한 과도기인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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