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성수 4지구 조합설립인가..최고 50층 아파트 건립

  • 등록 2016-07-31 오전 10:33:36

    수정 2016-07-31 오전 10:33:3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에 대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수 4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이 됐으며 서울시의 한강공공성 회복선언에 따라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성수 4지구는 정비구역지정 시 314.98%의 용적률로 지상 12~50층 규모의 아파트 1579가구(분양 1310가구, 임대 269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며 조합설립인가 이후 건축설계를 실시해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성수지구는 강남과 마주보고 있으며 한강조망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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