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 등 IT 업종 강세 지속 2. 코스피 지수 추가 상승 흐름 3. 외국인 순매수 전환 4. 환율 상승
* 투자자별 매매동향 외국인 매수, 개인, 기관 매도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흐름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상승 마감.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 SK텔레콤, 삼성화재, 현대건설, LG생활건강 등 하락 마감
최근 중국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했던 화학, 철강주가 상승흐름을 기록하였고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에 가담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 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상승 흐름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 전기가스, 제조업, 철강금속, 운수장비, 서비스업, 기계 등 상승마감했고 통신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건설업, 음식료업, 의약품, 보험업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벤 버냉키 발언 기대감 전일 미국 시장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지수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실업률이 개선되기 위해선 경기 회복이 더 빨라져야 하고 이런 과정에서 경기 부양적 정책은 계속될 필요가 있다는 벤 버냉키의 발언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실업률을 낮추기에 현재의 경기 회복 속도가 부족하다면 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양적 완화 조치(QE3)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노무라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양적완화는 여름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아무튼 현 시장의 핵심은 미국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시기가 문제이지 3차 양적완화는 분명히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흐름 코스피지수는 최근 상승흐름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장 시작에 너무 급하게 출발한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시장의 분위기가 연출되기 위해선 양봉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한 상태이다.
결론
최근 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상승이 시장의 화두이다. 제법 올랐다는 의견이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상승에 목마른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기전자 업황에 대한 향후 전망은 여전히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은 구태여 말을 보태지 않아도 센스 있는 투자자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장에서는 급한 매매는 여전히 자제하도록 한다. 다만 종목별로 보면 분명히 수익 줄 종목이 많아 보인다. 지금 전략은 둘 중 하나다. 내용이 좋은 저평가 종목을 사서 묻어 두느냐 혹은 기술적 대응으로 한 짧은 수익내기냐. 그 투자 방법의 선택은 투자자들의 몫으로 하겠다.
아래 차트는 최근 필자가 저점에서 강조한 쌍용머티리얼(047400)의 차트인데 이렇게 미리 상승 전에 공략하면 수익내기가 참 편해진다. 이와 같은 패턴의 종목은 미리 선취매 하는 것으로 꾸준한 좋은 수익이 가능하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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