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출시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삼성

  • 등록 2016-01-25 오전 7:57:28

    수정 2016-01-25 오전 7:57:2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삼성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출시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지난 14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원더택틱스는 국내 iOS 매출 20권 안에 들며 중박 수준 흥행을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매출 10위 국가 수는 12개 정도로 서머너즈워(20개)나 낚시의신(48개)의 초기 흥행 성적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지난 1년간의 흥행작 부재로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만큼 컴투스의 차기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와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출시 1년 6개월이 넘었지만 정기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2년 이상으로 장기화되고 있어 서머너즈워 역시 안정적인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원더택틱스 출시 이후 주가가 20% 가까이 올랐지만 여전히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에 불과하다”면서 “3분기에 출시되는 자체개발 RPG인 프로젝트R을 비롯해 올해 10여 종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신작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머너즈워의 매출증가와 인건비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7%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5.7%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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