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지난 14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원더택틱스는 국내 iOS 매출 20권 안에 들며 중박 수준 흥행을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매출 10위 국가 수는 12개 정도로 서머너즈워(20개)나 낚시의신(48개)의 초기 흥행 성적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지난 1년간의 흥행작 부재로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만큼 컴투스의 차기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와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원더택틱스 출시 이후 주가가 20% 가까이 올랐지만 여전히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에 불과하다”면서 “3분기에 출시되는 자체개발 RPG인 프로젝트R을 비롯해 올해 10여 종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신작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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