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치쟁점 사항으로 여야 예산합의 무산 없어야”

김명연 대변인 “협치 정신으로 일하는 국회 모습 보여야”
  • 등록 2016-10-23 오전 10:57:37

    수정 2016-10-23 오전 10:58:0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예산과 관련되지 않는 정치쟁점 사항으로 여야합의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야당에게 적극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24일부터 2017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예산심사는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국회의 책무”라면서 “경제활성화를 비롯한 청년실업과 일자리 문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야 협치의 정신을 살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야당이 특정 현안을 요구하며 조건부 합의를 시도한다면 이는 국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처사로 냉혹한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불필요한 곳의 예산을 줄이되,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예산은 늘려나가도록 할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미경 심사를 통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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